[김대호의 경제읽기] 네이버·신세계 지분 교환…국내 유통시장 변화 예고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국내 유통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주식 투자 열기에 지난해 상장사 주식 투자자가 1년 전보다 50%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부터 세대별 특징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고 e커머스, 물류, 멤버십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거래액이 50조 원을 넘는 초대형 유통 공룡이 탄생한 셈인데 앞으로 유통시장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류 역량과 네이버 플랫폼 더해져"
네이버와 손 잡은 신세계는 e커머스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도 나섰습니다. 전통 유통 강자인 롯데와 SK텔레콤도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유통업계가 이베이코리아를 '게임체인저'로 꼽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일각에선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승자의 저주'가 우려된다 지적하던데요?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 상장에 성공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쿠팡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주식 120만 주를 매도했어요. 언제, 왜 매도한거죠?
코로나19 이후 불어든 주식 투자 열풍이 뜨겁습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고 주변에서 주식을 시작한 사람이 늘었다는 얘기도 많은데요. 구체적으로 지난 한 해 주식 투자자가 얼마나 늘어났나요?
900만 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뭔지도 궁금합니다. 주주 수가 많은 상위 기업들은 어디인가요?
신규 주식 투자자의 절반가량은 20~30대인데요. 세대별로 볼 때 주식 투자를 가장 활발히 한 세대도 궁금한데요? 주식 투자자의 증가, 우리 증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십니까?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주총회에서 어떤 것을 눈여겨봐야 하는지, 의결권 행사는 어떻게 하는건지, 또 배당금은 언제 받는건지 등이 궁금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주주총회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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